산행날짜: 2020.3.7.
산행코스: 대관령휴게소~선자령~대관령휴게소~능경봉~고루포기산~닭목령
산행거리: 약 22키로(8km+14km)
산행시간: 약 8시간(2시간+6시간)
산행동료: 진주도전단 2명
차량회수: 닭목령~대관령휴게소까지 개인택시 45,000원(이렇게 많이 나올지 생각 못함, 자차 산행의 비애, 저렴하게 회수할 수 있는 방법 공유가 필요함)
산행일기:
새벽 2시 기상, 씻고 김밥 두줄을 사고 2시 30분 출발. 네비게이션으로 대관령휴게소를 찍으니 360km.ㅠㅠ 멀다. 출발
6시 30분 대관령휴게소 도착, 아직 문도 열지 않았다. 날이 밝아 온다. 아침으로 김밥 한 줄씩을 먹고, 장비를 챙긴다. 원래 계획은 능경봉으로 갈려고 했는데 시간상 선장령을 갔다 올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국사성황사로 향한다.
아침 7시 국사성황사에서 선자령으로 출발....어느덧 날이 밝았다. 아침해를 못봐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동계올림픽을 치른 곳이라 올림픽트래킹로드.....
남쪽에는 봄 소식을 알려오는데 여기는 아직 겨울이다. 길은 아주 무난하다.
비박의 흔적......비박이란 옛 보초병이 야영 장비 없이 밤을 지샌것에서 유래가 되었는데 지금은 아주 장비가 좋다...
바람의도시??? 풍력발전단기가 장관이다.
양떼목장길....
비박을 한 사람들이 하나둘 깨어나 장비를 정리중이다. 시끄런 풍력발전기 밑에서 잠을 자기란......대단하다. 언젠가 나도 해보고 싶지만 여전히 춥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은 아직 한겨울이다. 지난주에 눈폭탄이 떨어져 아주 장관이었다고 하는데....많이 녹은 거라고 한다.

정상 도착
1시간여를 얼리 정상에 도착....인증사진을 찍고.
홀로 사진을 찍고 계시는 분께 사진을 같이 부탁하니 두말없이 동참을 해주신다. 근처에 사시면서 자주 올라 오신다고 한다. 다행이 진주도전단 현수막을 들고 산진을 무난하게 찌고...같이 온 동료는 사진을 잘 안찍어서.....ㅠㅠ
저멀리 곤신봉???
잠깐의 휴식후 하산....


원래 시작점인 대관령국사성황당비석.....

2시간여 선자령 등산을 마무리하고 9시 10분 휴게소로 향한다. 아침이랄까? 점심이랄까? 휴게소에서 소머리국밥 한그릇하고.......잠깐의 재정비를 한다.
10시 10분....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주차를 완료하고 48구간 능경봉으로 남진시작....



산불감시초소....눈이 녹기 시작한다. 어려운 여정이 되겠구나 생각이 든다.....

산길이 힘든게 아니라 눈이 녹아 미끄러워서 힘들다.ㅠㅠ
능경봉까지는 힘들지 않게 올라온거 같다....

마침 정상에 서울에서 오셨다는 분들이 계신다. 친구분들인가? 어디에서 왔냐 물어보신다. 진주에서 왔다 하니 일행 중 한분 고향이 하동이라 신다. 아 반가울수가 나도 고향이 하동이다. 블랙야크BAC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사진을 부탁하니 흔쾌히 승락을 해주신다. 사진을 찍고 사진을 휴대폰으로 전송해드리고 ....이 분들은 바로 휴게소로 하산하신다고 하니 무사 산행을 기원하며 헤어진다.
개인 인증사진도 찍고.....다시 출발
능경봉에서 본 강릉쪽.......
행운의 돌탑........어디든 있지만 이렇게 설명을 해 놓은 곳은 별로 없다.

밑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모양이다.


전만대에서 본 대관령면? 횡계면?

정상이 얼마 만지 않았다....힘들다. 미끄러워서...
여기도 봄은 오는 모양이다.
3시간여 등산 후 고루포기산 도착....고로 포기한다고 고루포기산인가???? 옆에 설명서가 있는데 읽어보지를 못했네.ㅋㅋ
지르메로 하산할까 잠깐 고민을 했지만.....대간길로 하산 하기로....힘내자^^
하산중 주인잃은 스카프....
오늘 하산 한 사람은 아무도 없는 모양이다. 발자국이 오늘 발자국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그래서 더 힘들다.
점점 등산화 안쪽으로 물이 스며든다....등산화가 오래되다보니 방수기능이 거의 제로다.ㅠㅠ


산불에도 이겨낸 소나무......대단하다.
눈폭탄에 찢어진 소나무 가지들....중간중간 길을 막고 있다.

거의 다 내려온듯....이곳 강원도는 밭이 상당히 크다.....
6시간여 등산 후 닭목령에 도착.....


개인택시가 기다리고 있다. 산이 많아서 그런지 택시가 SUV차량이다....택시비는 미터기로 계산이 된단다. 헉, 택시비가 45,000원. 눈이 많이 와 지름길은 통제라 강릉쪽으로 돌아 가야 된단다. 어쩌 수 없지....다음에 또 화란봉으로 가야되는데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시는 분 팁댓 글 좀 부탁드립니다.
4시경 하산 완료 후 택시로 대관령휴게소로 이동......차량 회수 후 정리를 하고 잠깐의 휴식 후 집으로 출발.....
피곤하지만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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