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 백두대간

#백두대간#47~46구간#닭목령~생계령#진주도전단

이후니! 2020. 5. 11. 15:15

#47구간#닭목령#백두대간#삽당령#생계령#진주도전단

***백두대간 47~46구간 닭목령~생계령 산행기***

산행날짜: 2020.4.11.

산행코스: 닭목령~화란봉~석두봉~삽당령~석병산~생계령~백복령요양원

산행거리: 약 30.5키로(14.5km+16km)

산행시간: 약 12시간 30분(5시간30분+7시간)

산행동료: 진주도전단 3명

차량회수: 백복령요양원에서 닭목령까지 개인택시 50,000원

산행일기:

정확히 4월 11일 00시 함양에서 출발, 새벽 4시 30분경 닭목령 도착, 아직 날이 밝지 않아서 차안에서 충무김밥으로 아침을 먹고 잠깐 잠을 청한다.


새벽 6시 닭목령에서 화란봉으로 출발.....지난 3월 8구간 걸을때는 온세상이 눈세상이었는데....눈은 이제 온데간데 없다.






남쪽에는 벌써 진달래가 만개를 하였는데 강원도라서 그런지 진달래가 이제 필려고 하는 모양이다.


생강나무꽃도 꽃이 피기 시작한다.


등산로 오른쪽에 조성되 있는 자작나무 숲


첫번째 오르막 나무데크길.....


데크길 옆으로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얼어있다. 이곳은 아직도 겨울인양....


힘차게 2키로를 넘게 올라왔다.....첫 인증지 화란봉까지 얼마남지 않았다.


화란봉정상에서 인증 후 다시 길을 재촉한다. 석두봉으로....




잘 조성되어 있는 쉼터....이 구간에는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쉬어 가기 아주 좋은 구간인거 같다.




산죽구간이 시작된다....






오르막....




오늘 두번째 인증지 석두봉


석두봉에서 바라본 대관령방향.....멀리 백두대간의 종점이 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을 하고 다시 길을 재촉한다.


바람에 날려온 부직포가 소나무를 휘감고 있다.


밤에 봤으면 무서웟을 듯 하다.


잘 조성된 4쉼터....


얼레지꽃?


삽당령까지 얼마안 남았다....힘내자!!!


고도가 조금 낮아지니 생강꽃이 활짝 피었다.


진달래도 제법 얼굴을 비치고....




삽당령 1.3키로 전에 임도를 만나 임도길로 하산.....




삽당령 도착...47구간을 완수.현재 시각 11시 30분...


삽당령 1쉼터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고....잠깐의 휴식

12시 30분 46구간 남진을 다시 시작한다......백복령으로 출발......이 때까지는 참 좋았다. ㅠㅠ








임도 옆 오른쪽으로.....두리봉을 향해


이 구간은 또 겨우살이가 많이 달려 있다.

겨우살이 겨우겨우 남의 힘을 빌려 살아간다 해서 겨우살이....함양효과에 좋다고 하지요^^


송징채취의 아픈 상처...결국 수명을 다한 소나무ㅠㅠ


강릉과 정선의 경계표지목


이제 2키로 정도 올라왔군. 점심을 먹은 후라 그런지, 오전 산행의 여파인지 점점 힘들어진다.ㅠ


세번째 인증지 석병산까지 2.7키로...


이곳 철쭉은 눈의 무게 때문인지 다들 비스듬히 누워서 자란다.


무슨곷일까???


오전에 보았던 얼레지....많이 보인다 싶었더니 군란지,자생지 였다.


두리봉.....다시 길을 재촉한다.


앙증맞은 야생화...


백두대간 보호지역인 석병산


석병산 정상....인증하고


하늘이 흐리기 시작한다.....비가 올 듯 한 날씨다.








오래머물지 못하고 백복령으로 길을 재촉한다.....

현재시각 오후 3시 30분, 백복령까지는 무리고 생계령까지는 해 지기 전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나만의 착각이었다. 일행 두명이 매우 지쳐 속도가 나지 않는다. 날도 흐리고 진눈깨비가 오기 시작한다.

어디서 잘못되었을까???분명 생계령으로 보고 갔는데.....물소리가 나서 지도를 보니 백두대간생태수목원으로 내려가고 있다....환장할 노릇이다.

다시 오르막을 치고 올라오니 시간이 30분이 더 소요되었다. 여기서 동료들이 지쳐버렸다.....

그냥 수목원으로 내려갈껄 후회도 잠깐 했으나 목표한 대로 생계령으로 가기로 하고 다시 하산......






오르락 내리락 생계령까지 가는데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저멀리 백복령앞에 석산이 보인다. 그러나,신기루일뿐이다.


지칠대로 지치고 해는 질려하고 ....사진도 엉망이다.


저녁 7시 30분....생계령에 도착.


너무 지쳐 사진도 대충찍고 마을로 하산을 서두른다. 하산 완료 후 사진을 보니 일행 중 한명의 인증자켓이 어두워 보이질 않는다.

내가 사진을 계속 찍어 미안할 뿐이다.......

저녁 7시 40분 배복령요양원으로 하산 중 택시기사님께 전화......식사 중인 모양이다. 사정을 하니 데리러 온단다.

밤 8시 10분 택시를 타고 닭목령으로 가니 시간은 벌써 9시가 다 되어간다. 성산에서 저녁을 먹고 복귀를 서두른다.

46구간 정말 힘든구간이다....